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5년 차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리아(@_jeuneya)입니다.
벌써 서울에서 머무는 세 번째 공간인데 수리수리에서도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네요 🖤 그럼 이제 반려견 찌로와 함께 사는 지은네집(@jeun.haus)를 소개해 드릴게요! 🐕🏠
저희 집은 실 평수가 10평이 조금 넘는 투룸 형태의 신축 오피스텔입니다. 오피스텔이다 보니 따로 도면이 없어서 간단히 만들어봤어요. 방 2개, 주방 겸 거실, 욕실 1개에 현관에 들어서면 거실을 중심으로 양쪽에 방이 있는 구조랍니다.
올해 8월 이사하면서 찍어둔 지은네집의 첫 사진입니다. 집 구조를 바꾸는 게 취미이다 보니 한 달에도 여러 번 구조가 바뀌어서 지금과는 다른 배치이지만 여러 플랫폼에서 사랑을 받았던 이미지라 가장 먼저 소개해 봤어요 🍋
8컷으로 보는 지은네집 미리 보기 👀 아래에서 하나씩,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평수가 넓지 않은 투룸 구조라 널찍한 거실은 아니지만 여러 모양으로 구조를 바꿔가며 꾸미고 있는 거실입니다. 소파를 두기도 하고 홈 오피스로 사용하기도, 침대를 거실에 두고 침실로 사용하기도 해요. 컬러감 있는 러그와 모던한 느낌을 더해주는 블라인드가 집에 들어설 때 전체적인 톤을 잡아주어 만족스러워요.
두 개의 방 중 큰 방은 침실로 사용하기도 하고 침대를 거실로 빼둘 때는 오피스룸 겸 다이닝룸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희 집은 정남향이라 어느 방에서든 채광이 좋아서 밝고 따듯하답니다 🌄
재택이 많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어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한데요. 재택근무를 할 때는 업무에 집중하고 퇴근 후에는 책과 함께 위스키를 즐기거나 지인들을 초대해서 홈 파티를 즐기기도 해요. 커피와 술, 영화까지 모두 즐기며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두 개의 방 중 작은방은 드레스룸 겸 파우더룸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옷이 많은 편이라 옷장 외에도 벽면 한편은 모두 행거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꽤 많은 무게를 견뎌주는 든든한 하중 덕분에 여러 옷들을 걸어둘 수 있어 추천드려요. 원목 서랍장에 비정형 거울을 올려두고 화장대 겸용으로 사용해서 활용도를 높여줬어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넓지 않은 주방 구조라 꼭 필요한 것들만 넣어 유지하고 있어요.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비스포크 큐커와 주방 톤에 맞춰 주문한 냉장고, 그리고 가벼움에 디자인까지 갖춘 청소기까지 베이지 톤으로 맞춰진 지은네집 주방입니다 🧑🏻🍳
포인트 아이템으로만 심플하게 구성한 저희 집 욕실입니다. 수건을 좋은 소재의 질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걸 선호해서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칫솔과 선반, 샤워기와 비데는 포인트 컬러와 개성 넘치는 아이템들로 골라 욕실을 심심하지 않게 꾸며주었습니다.
현관은 항상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많은 것을 두지는 않았고 귀여운 자석 코트 랙을 부착해서 모자, 키링 등 꼭 필요한 것들만 걸어주었어요.
찌로의 하네스도 문 앞에 걸어둬서 산책을 오갈 때 편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좋아하는 전시에 다녀와서 구매한 요시고 포스터로 두꺼비집도 가려줬어요.
아무래도 홈투어 분량이 정해져 있다 보니 저희 집을 잘 소개해 드렸는지 모르겠네요 🥰 소개해 드린 지은네집 홈투어가 수리수리 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지은네집 홈투어를 마칩니다 🖤
아래 링크를 통해서 지은네집 계정에도 놀러 오세요! 다양한 정보 함께 나누고 소통하면서 지내보아요 🍀
🔍 지은네집(호스트 리아) 인스타그램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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